저희 집 막내 효도르 쿠션 찾다가 우연찮게 인스타 보게 돼서 구매 했습니다. 호텔을 데려가본 적이 없어서 호텔느낌 좀 알려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.
제품이 오고나서 옆에 갖다줬는데 얘가 누굴 닮았는지 돼지에다가 귀찮음이 많은 애라서 처음엔 쿠션에 눈길을 안 주더라구요.
그래서 그럼 아쉽지만 내가 써야겠다 해서 제 방으로 가져갔다가 누나한테 용돈해지통보를 받아서 다시 시도를 해봤습니다.
쿠션에 앉혀놓고 간식 좀 먹이고 옆에서 같이 놀아주다 보니 나중에는 자기 스스로 올라가고 그 위에서 잠들기도 하네요. 확실히 저희 누나를 닮은 것 같습니다.
어쨌든 이제는 더 이상 제 침대 위로 안 올라오네요. 이걸로 너무 만족스러워서 정말 정성스런 후기 남깁니다.
절대 2천포인트 뭐 그런거 때문은 아니구요. 어차피 누나 돈이라서 제 몫은 따로 챙겼거든요. 그럼 번창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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